'아가씨네' 장도연 MC 낙점 "영화 소개 베테랑 김경식·김생민 계보 잇고파"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전문채널 채널CGV가 독특한 영화낭독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채널CGV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아가씨네'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이번에 채널CGV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디지털 콘텐츠 '아가씨네'는 매회 영화 한 편을 선정, 일명 '음란마귀'의 시선으로 영화를 재해석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영화 정보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소개 진행자로는 개그맨 장도연이 맡았다. 장도연은 특유의 유머감각을 활용한 더빙, 나레이션 등에 참여하며 그녀만의 특급 원맨쇼를 펼치는 것. 채널CGV 관계자는 "장도연은 수려한 입담은 물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분장까지 모두 가능한 진행자로 첫 촬영부터 화려한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분위기를 리드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평소 영화광이자 채널CGV의 애청자로서 ‘아가씨네’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영화 소개 배테랑 김경식, 김생민 선배님의 계보를 잇고 싶다"고 남다른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가씨네'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첫 공개되며, 1회에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재해석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채널CGV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