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 속 톰 크루즈의 액션 룰이 공개됐다.
'미션 임파서블', '007'과는 또 다른 매력의 추격 액션 시리즈 '잭 리처: 네버 고 백'에서 잭 리처(톰 크루즈 분)는 에단 헌트나 제임스 본드와 달리 어떠한 조직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 자유롭고 비밀스러운 인물이다.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 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 '잭 리처: 네버 고 백'이 자신만의 정의를 바탕으로 오직 혼자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잭 리처만의 다양한 룰 가운데 핵심적인 법칙이 담긴 리처 룰 영상을 공개했다.
잭 리처는 ‘잭 리처 스타일'이라 불릴 만한 그만의 독보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의 주력 액션은 육체만을 이용한 맨몸 액션으로 자신이 판단하기에 총이 꼭 필요한 절체절명의 순간이 아니라면 최대한 총격 액션을 펼치지 않는다.
적이 총을 장전하는 순간에도 오직 빠른 몸놀림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잭 리처의 액션에 대해 톰 크루즈는 "잭 리처는 마치 황소 같다. 상대방을 뚫을 것 같은 기세로 접전을 벌이는 파이터"라며 남다른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최대한 총을 사용하지 않고, 최소한의 움직임과 최소한의 노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잭 리처는 식탁의 작은 후추통을 자동차 유리창을 부수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며 색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또한 잭 리처는 비상한 두뇌를 이용하여 상대방이 방심하는 순간 거짓말처럼 나타난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여 사건을 파헤치는 잭 리처의 활약은 짜릿함을 안겨 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잭 리처는 항상 적보다 열 보 이상 앞서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에도 언제나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대담한 면모를 보이며 영화의 색다른 재미를 주기도 한다.
톰 크루즈는 잭 리처에 대해 "적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 독보적인 잔혹함을 가진 캐릭터"라고 전할 만큼 냉혈한 액션을 선보인다. 하지만 사건과 관계없는 일반인들에게는 늘 매너를 지키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날렵한 움직임과 빠른 두뇌회전으로 사건의 모든 것을 한번에 파악하는 잭 리처는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적들의 꾀임에 결코 넘어가지 않고, 위트 있게 상황을 모면하며 유머러스 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오는 11월 24일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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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