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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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최지우, 주진모에 박력포옹한 사연(종합)

기사입력 2016.10.18 23: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지우가 주진모를 꽉 안았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8회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가 노숙소녀 사건 피해자 민아의 생존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는 함복거(주진모)가 자신이 만나야할 여자가 있다고 얘기하자 무슨 말인지 의아해 했다. 함복거는 지난번에 말했던 스토커를 언급했다. 차금주는 함복거에게 스토커가 있다는 말을 그냥 장난으로 넘겼던 터라 진짜 스토커가 있다는 얘기에 놀랐다.

함복거는 차금주를 집무실이 아닌 집으로 불러들여 민아를 불렀다. 차금주는 민아를 보고 누구인지 한참을 쳐다봤다.

민아는 차금주가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맡았던 노숙소녀 살인미수 사건의 피해자로 그동안 죽은 것으로 처리되어 있었다. 함복거는 "민아는 살아 있었다. 사망신고 된 건 다른 무연고자였다"고 설명했다.

차금주는 민아가 무사히 살아 있다는 사실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민아를 돌본 함복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포옹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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