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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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김희애, 지진희 프로포즈 거절…최종화까지 '예측불가'

기사입력 2016.10.16 13:37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커플들이 마지막까지 예측불가 로맨스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16일 방송되는 '끝에서 두 번재 사랑' 20회에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민주(김희애 분)와 상식(지진희), 준우(곽시양)와 미례(김슬기) 커플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민주는 "같이 살자"라는 상식의 단도직입 프러포즈를 단호히 거절, 마지막까지 예측불허의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민주는 상식과 그의 가족을 사랑하지만 굳이 결혼이란 제도로 두 사람의 관계를 단정하고 싶진 않았던 것. 그런 이유로 20회 방송에서 민주와 상식은 '결혼'을 둘러싼 극과 극의 입장차로 사랑싸움을 반복한다.
 
그리고 친구에서 연인이 된 준우와 미례는 준우에게 찾아온 스카우트 기회로 고민에 빠진다. 준우에게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좋은 제안이긴 하지만, 이제 막 시작한 연인에게 5년간 강제 이별은 너무나 가혹한 일인 터. 준우는 제안에 대한 결정을 주저 없이 내리는 반면, 미례는 가지 말란 말 한 마디 못한 채 또 한 번 '홀로 속앓이'를 하게 된다.
 
이들뿐 아니라 끈적한 중년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독고봉(성지루)-나춘우(문희경) 커플, 위기의 부부 박천수(이형철)-고상희(정수영) 커플, 케미 돋는 연상연하 구태연(서정연)-차수혁(김권) 커플 등도 각자의 사랑을 찾고, 또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제작진은 "20회에서 김희애와 지진희, 곽시양과 김슬기 등 주인공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각기 다른 최선의 선택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이들 중 한 커플은 결혼에까지 골인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밝고 건강한 에피소드들로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전할 '끝사랑 20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일 오후 9시 55분 최종회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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