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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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틸다 스윈튼 "마블, 하나의 가족 구성원"

기사입력 2016.10.14 10:51 / 기사수정 2016.10.14 11: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틸타 스윈튼이 마블 영화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스콧 데릭슨 감독과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에인션트 원의 틸다 스윈튼,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가 참석해 화상 연결로 국내 취재진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틸다 스윈튼은 "마블의 가장 큰 특징 중 여러분도, 저도 잘 모르는 것이 있다. 가족같은 느낌이 있다. 이유는 케빈 파이기 때문이다. 제가 보이기에는 케빈 파이기가 정말 멋진 환경을 조성해준다. 이 영화를 찍는다는 것은 처음으로 유치원에들어간다는 느낌 같다. 멋진 하나의 가족 구성원이 된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이 마블의 팬이라고 한다면 여기에 가담한다는 자체가 정말 기쁜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틸다 스윈튼이 연기한 캐릭터 에인션트 원은 또 다른 세계에 대한 비밀을 지키며 수 세기 동안 살아온 신비의 인물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마지막 희망을 걸고 여정을 시작한 닥터 스트레인지를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안내해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게 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등이 출연하며 10월 25일 전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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