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요계의 영원한 악동 DJ DOC가 '판타스틱 듀오' 왕좌를 위해 칼을 갈았다.
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제 6대 판듀' 윤도현X경찰홍보단 조스타에 도전하는 전인권, DJ DOC, 코요태의 파이널 무대가 공개된다.
DJ DOC는 '판듀' 파이널 무대를 위해 본인들의 히트곡을 직접 편곡했다. DJ DOC의 히트곡 '나 이런 사람이야'를 80년대 뉴웨이브 댄스 명곡인 Yazoo의 'Don't go'와 콜라보 한 것.
고득점을 위한 DJ DOC의 준비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DJ DOC는 코요태의 '판듀' 최종 후보인 '서울대 덤앤더머'를 자신들의 무대에 깜짝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앞서 DJ DOC는 '서울대 덤앤더머'를 보며 "우리가 데려가면 안돼요? 우리 과다.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와 함께 해야 한다. 왜 거기에 지원했나"고 말하며 호시탐탐 코요태의 후보자를 탐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대 덤앤더머'는 과학고 조기 졸업-서울대 재학이라는 스펙과 반전되는 허당 매력을 자랑했던 후보로 시종일관 과한 자신감과 끼를 발산해 폭소케 했다. '흥'이라면 빠지지 않는 가요계의 힙합 악동 DJ DOC와 어우러진 '서울대 덤앤더머'의 신 스틸러급 댄스에 모두가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9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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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