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초점②] '컴백' 젝스키스, 박효신·임창정·레드벨벳 벽 깰까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새로운 시작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YG의 다음 타자가 공개됐다. 7일 0시 발표되는 신곡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16년만의 재결합을 알린 젝스키스. 당초 블랙핑크, 악동뮤지션 등 다양한 다음 타자 후보가 거론됐으나 결론은 컴백 준비에 여념없는 젝스키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젝스키스는 16년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차트 올킬 준비에 나선다. 앞서 god, 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이 재결합을 알린 이후 모두 음원차트 정상에 섰던 전례 있기에 젝스키스의 이번 신곡 역시 호성적이 기대된다.
 
특히 젝스키스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을 알린 이후 빠른 속도로 팬덤을 구축했기에 파급력은 더욱 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팬덤은 지난 10월 1일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을 통해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증명한 바 있다.
 
젝스키스의 신곡 발표가 음원차트에 어떤 지각변동을 가져다 줄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 현재 박효신 임창정 레드벨벳 한동근 볼빨간사춘기 등이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젝스키스가 음원차트의 단단한 벽을 깰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현재 젝스키스는 올 하반기 컴백 준비에 여념없다. 이에 7일 0시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은 별도의 방송활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들이 16년만에 내놓는 신곡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번 노래의 의미는 충분하다. 젝스키스가 1세대 아이돌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