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의상 디자이너 "박보검, 의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 내"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한복 디자이너 이진희가 박보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의상 디자인을 맡은 한복 디자이너 이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이진희는 함께 한 배우들 중 기억에 남는 배우에 대해 "가장 최근 작품인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 기억에 남는다. 박보검은 의상의 색이나 디자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또 "과거에는 캐릭터에 더 연연했었는데, 어느 순간 배우가 눈에 보이더라. 배우가 가진 색감과 사람의 분위기에 더 관심이 간다. 배우들이 사무실에 와서 개인적인 시간을 내면 작품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구르미 그린 달빛' 의상이 박보검에 잘 어울리는 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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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