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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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이제는 우주급 예능…'무한도전'의 도전은 어디까지

기사입력 2016.10.05 16:4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국민 예능을 넘은 '우주급' 스케일이다. '무한도전'의 우주특집의 가닥이 잡혔다. 

5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10월 셋째 주 '무한도전'의 우주 프로젝트가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팀은 오는 19일 러시아로 출국 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한도전' 팀은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무중력 비행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해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지난 1월에는 진짜 화성이 아닌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나름대로의 우주여행에 대비하는 '마션' 특집으로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초반 '무한도전'이 우주여행을 이야기 했을 때 '과연 실행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대부분이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쉬운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달랐다. '무한도전'은 최근 유재석과 그룹 엑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정준하의 Mnet '쇼미더머니' 도전을 비롯해 초반 기계나 인간의 '무모한 도전'을 펼치는 등 상상하지 못했던 도전을 직접 실현한 바 있다. 

이에 '무한도전'은 우주여행의 구체적인 시작을 알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말 그래도 '무한도전'의 의미를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 '무한도전'이다. '무한도전' 팀이 우주여행을 통해 어떤 우주급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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