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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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그레이 "中 팬, 개리로 오해하기도"

기사입력 2016.10.05 15:2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레이가 개리와의 오해 에피소드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사이먼디)와 그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이먼디는 멋있다는 지석진의 칭찬에 "형처럼 살고 싶다"며 "아시아의 킹이 아니냐. 프린스가 광수라면"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살짝 스타놀이를 하는 것이다"며 "한국와서는 분리수거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이먼디는 랩을 잘 할 수 있는 비법을 묻는 청취자에게 "노력이 99%다"며 "오히려 중학교 때 랩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늙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레이는 자신을 개리와 착각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중국 공연 때 앞에 분이 '개리'라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오셨다"며 "잘못 오셨을 수도 있다. '왜 개리가 안 나오지' 하셨을 수도 있다"고 웃픈 사연을 전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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