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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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성추행+사기 사건 병합 요청…성추행 혐의 거듭 부인

기사입력 2016.10.05 13:58 / 기사수정 2016.10.05 13: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재판부에 성추행 사건과 사기 사건을 병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주노는 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기 혐의 관련 7번째 공판기일에 담당 변호사와 함께 참석해 "사기 사건과 성추행 사건을 병합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주노는 지난 2014년 지인 최모씨와 변모씨에게 각각 1억원과 6500만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25일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두 명을 강제 성추행하고, 이를 저지하는 클럽 주인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주노 측은 이 두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하는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주노 측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매우 만취해 있는 상황에서 쓰러진 것은 맞지만 추행은 없었다"고 전했고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에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사기 혐의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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