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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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대세 이선빈 "부모님, 항상 행동 조심하라고 강조"

기사입력 2016.10.04 17:26 / 기사수정 2016.10.04 17: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선빈이 부모님의 애정어린 조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4일 방송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배우 이선빈이 '대세탐구생활'에 출연했다. 

이날 이선빈은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는 이야기에 "나보다 고생 많이 하신 분들이 많다. 내가 한 것은 고생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안해본 아르바이트도 많다"면서도 "어렸을 때부터 전단지 나눠주는 거나, 빌라촌에 가면 문 앞에 자석 붙이는. 주민들이 싫어하는 그런 아르바이트도 해봤다"고 털어놨다. 이선빈은 "굉장히 열심히 일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선빈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2년 전까지만 해도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그러다보니 부모님이 기다리시고, 기다리셨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 말라는 말은 하시지 않았는데 댄스 동아리로 축제 때 부모님을 불러서 보여드렸다. 노래, 춤, 연기를 좋아하다보니 그런 모습을 보여드렸다. 내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셔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화오셔서 '우리 딸이 버는 돈을 얼마나 마음 아파하며 쓰는 지 알고 있냐'고 하시는데 너무 뿌듯하다"면서도 "그만큼 걱정도 배로 하신다. 좋은 일만 있을 순 없다고 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행동을 조심해야한다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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