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문선재(26)가 개인 첫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문선재는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1로 앞서있던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삼성 라이온즈 선발 요한 플란데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시즌 6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9-3으로 앞선 8회초 선두로 나와 삼성 김현우를 상대로 또 한번 좌측 담장을 넘기면서 멀티 홈런을 작성했다.
한편 문선재의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한 LG는 8회 현재 10-3으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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