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1
연예

[전일야화] '월계수' 이동건♥조윤희, '쌈→썸' 러브라인 급전환

기사입력 2016.10.03 07: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2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과 나연실(조윤희)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진은 가게 앞에서 요구르트 장사를 하는 나연실을 보고 분노했다. 이동진은 "도대체 저의가 뭡니까. 가게 앞에서 알짱대는 저의가 뭐냐고요. 양복점에서 잘리니까 시위하는 거 누가 모를 줄 알아요?"라며 독설했고, 나연실은 "저 그렇게 한가한 사람 아닙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시위 같은 거 할 시간 없어요"라며 발끈했다. 

또 이동진은 식사를 마친 상황에서 지갑이 가게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가게 사장은 이동진의 신원을 의심했고, 나연실에게 전화를 걸었다. 가게 사장은 이동진을 바꿔줬고, 나연실은 목소리만 듣고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모른 척했다. 

게다가 배삼도(차인표)는 이동진과 나연실을 함께 원단시장으로 보냈다. 이동진은 "차라리 혼자 갈게요"라며 반대했고, 배삼도는 "이 사장 거기 혼자 가면 죽었다 깨어나도 그 원단 못 구해. 같이 가"라며 지시했다.

이후 원단가게 사장은 "네가 양복점 일 하는 거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늘에서 보면 얼마나 좋아하시겠냐"라며 나연실을 기특해했고, 이를 들은 이동진은 그동안 나연실을 오해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특히 홍기표(지승현)의 부하들은 가게 앞까지 찾아와 나연실을 협박했다. 이동진은 차마 나연실을 외면하지 못했고, "당신들 뭔데 패거리로 몰려와서 연약한 여자한테 협박이야. 나연실 씨가 일하는 양복점 사장입니다"라며 도왔다.

그날 밤 나연실은 홀로 술을 마셨다. 이동진은 우연히 나연실을 발견하고 합석했고, 나연실은 홍기표에 대한 죄책감을 토로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결국 나연실은 술에 취해 쓰러졌고, 이동진은 나연실을 데려다주기 위해 등에 업었다.

앞으로 이동진과 나연실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