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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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vs강하늘, 황위놓고 본격 대립 포착

기사입력 2016.10.02 08: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준기와 조민기, 강하늘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2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오는 3-4일 방송되는 12-13회에 앞서 극중 4황자 왕소(이준기 분)의 다채로운 스틸컷을 선보였다.

공개한 스틸컷에는 왕소와 황제 태조 왕건(조민기), 8황자 왕욱(강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4황자 왕소가 황제 앞에 무릎을 꿇고 명을 받드는 것은 물론, 죽음의 기운을 느낀 황제의 곁을 지키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 왕소의 비밀이 공개됨과 동시에 황제의 자리를 갖기로 결심한 8황자 왕욱과의 숙명적인 대립이 시작된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측은 "오는 3-4일 방송되는 12-13회에서 태조 왕건의 죽음을 둘러싼 황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그 속에서 4황자 왕소의 비밀이 드러나며 더욱 흥미진진한 얘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인물들 간의 이합집산을 비롯해 새롭게 재편되는 권력구도,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욕망과 갈등, 이해관계 등을 주의 깊게 지켜봐 주시면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오는 3일 월요일 오후 10시 12회가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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