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우리카드가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우리카드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 리그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조별리그 3전 3승을 기록하면서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최홍석이었다. 최홍석은 서브 득점 4점 포함 양 팀에서 가장 많은 20득점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1세트 팽팽한 접전이 이뤄진 가운데 우리카드는 23-22 상황에서 파다르와 김시훈의 속공으로 세트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우리카드는 2세트를 25-20으로 가볍게 잡아냈고, 3세트도 19-13으로 앞서 나가면서 승기를 굳혔다. 결국 우리카드는 셧아웃 승리를 거두면서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10월 1일 B조 2위 KB손해보험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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