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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박나래 "앞트임으로 재물운 새…재수술로 막자 잘 풀려"

기사입력 2016.09.29 16: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앞트임을 막는 수술 후 일이 잘 되기 시작했다고 털어놓는다. 

29일 방송하는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에는 성형을 주제로 사이다 토크배틀에 나선다. 

이날 박나래는 "관상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잘못 손을 대면 정말 한방에 훅 가더라. 주변의 권유로 앞트임 수술했던 부위를 다시 막은 후 모든 일이 잘 풀렸다"고 전한다. 

박나래는 성형 수술 계기에 대해 "일이 너무 안 풀려서 절친인 동기 김경아와 함께 점집에 찾아갔다"며 "그 당시 압구정동에서 굉장한 유명한 도사였는데, 나를 보자마자 '자기는 쌍꺼풀 수술을 해야 돼'라고 하더라. 고민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결국 수술을 감행했다"고 밝힌다. 
 
이어 "근데 수술 후에 일이 더 안 풀렸고, 심지어 있던 일마저도 없어졌다. '왜 이러지?' 싶은 마음에 몇 년 뒤 유명한 보살집을 방문했다. 근데 나를 보자마자 '수술을 잘못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앞트임으로 재물운이 줄줄 다 새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정말 앞트임을 한 뒤 7년 간 돈이 새어 나갔다"고 전한다. 
 
또 박나래는 "어느 날 방송을 하다가 누가 내 코를 쳐서 코 수술을 하러 갔다. 코뼈가 부러졌는데, 병원에서 눈 수술을 권장하더라. 코뼈는 차차 잘 붙을테니, 앞트임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며 "코가 부러진 것보다 눈 수술이 더욱 급하다고 해, 코뼈 수술을 하지 않고 원래 내 눈으로 다시 재수술을 해 앞트임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근데 정말 신기한 게, 그 뒤로 잘 풀렸다"고 고백했다. 

한편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29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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