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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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김숙♥윤정수, 부산에서 로맨스 꽃피웠다(종합)

기사입력 2016.09.27 22:49 / 기사수정 2016.09.27 22: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님과 함께2' 김숙과 윤정수가 부산에서 더욱 가까워졌다.

2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찾았다.

두 사람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 공연자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앞서 대기실에 들렀고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어봤다. 

윤정수는 김숙의 노출 의상에 "가슴이 다 보이는데 괜찮니"라며 걱정했다. 이후 김숙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세련된 미모를 자랑했다. 윤정수는 "오"라며 감탄하다 등이 훤히 보이는 의상에 경악했다.

윤정수는 "스티커 없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사실 이게 앞이었다"며 능청을 떨었다.

이어 이경규, 김용만, 심형래 등 동료 개그맨들과 만나 웃음꽃을 피웠다. 김숙은 고혹적인 드레스를 입은 김지민과 마주쳤다. 김숙은 "나도 다음에는 이런 거 입을까봐"라며 윤정수에게 말을 건넸다. 윤정수는 "다른 사람들 언짢아 한다. 등만 보여도 이런데"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을 본 김지민은 "두 분 결혼 좀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너도 전현무와 결혼해"라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숙의 모교도 찾았다. 김숙의 과거 생활기록부에는 '노래를 잘하고 명랑하나 근면성이 요구됨' 등의 문구가 쓰여 주위를 웃겼다. 졸업사진도 공개됐다. 윤정수는 "회사 면접사진 같다. 너 고등학교 때 직장에 취업했니. 성숙해 보인다"며 박장대소했다. 김숙은 "어둠의 자식이었다"며 셀프 디스했다.

두 사람은 선생님과 학생들을 만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외식도 했다. 부산 사투리로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줬다. 바닷가에서도 알콩달콩 애정행각을 펼쳐 달달함을 자랑했다. 자칭 '쇼윈도 부부'이지만 부산에서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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