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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 손바닥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안승민 시즌 첫 등록

기사입력 2016.09.27 17:3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윌린 로사리오(27)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1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내야수 로사리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투수 안승민을 콜업했다.

로사리오는 올 시즌 127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1리 33홈런 120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일 LG전에서 홈런 후 손바닥 부분에 통증이 생기면서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 20일 LG전과의 경기에서 홈런 후 울림 현상으로 엄지 아래 부분 손바닥 염좌가 있어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사리오를 내리면서 안승민이 1군 엔트리에 첫 등록됐다. 안승민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11경기에 나와 29⅓이닝을 던져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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