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 사나이2' 해군부사관 특집 멤버들이 문무대왕함으로 전입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해군부사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시영이 먹성을 자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후보생들은 문무대왕함에 전입했다. 함장은 "문무대왕함에 승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꼭 전투에서 승리하기위해 자기 임무를 완수해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멤버들은 한 명씩 함장과 악수를 나누며 해군 부사관으로서의 각오와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박찬호는 3층 침대에 대해 "관에 들어가 있으면 이런 느낌이겠지"라며 속내를 털어놨고, 서지수는 "누워있는 모습을 생각하니까 냉장고 같았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멤버들은 갑판사와 조타사, 병기사로 나뉘었다. 갑판장은 "'답게' 행동해라. 갑판사라면 갑판사답게, 하사라면 하사답게"라며 당부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과시했다. 갑판장은 말 한 마디를 할 때마다 명언집에서 나올 법한 화법으로 매력을 발산했고, 솔비는 "너무 멋있지 않냐"라며 감탄했다.
반면 조타장은 부드러운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타사가 된 서인영은 "제 방송 하나에 모든 사람이 움직이고, 실수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짐했다. 그러나 서인영은 첫 번째 방송을 시작하자마사 실수를 연발했다.
그동안 에이스로 등극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시영은 병기사가 됐고,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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