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경기 도중 교체됐던 KIA 타이거즈 포수 이성우(35)의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성우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성우는 0-1로 뒤져있는 1회말 무사 주자 2루 상황 kt 유한준 타석 선발 지크 스프루일의 직구를 받는 과정에서 왼쪽 엄지 아래 손목 사이를 맞으면서 한승택과 교체됐다.
이성우는 벤치에서 아이싱을 하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했고, KIA 관계자는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KIA는 6회 현재 kt에 0-6으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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