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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권' 체육회장 선거 5명 후보 등록

기사입력 2016.09.24 10:0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내달 치러지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5명의 후보자가 최종 등록 신청했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오는 10월5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차기 체육회장을 뽑는다. 이번 선거는 체육단체 통합 이후 시행되는 첫 회장 선거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23일까지 총 5명이 입후보했다. 장정수 전 볼리비아 올림픽위원회 스포츠 대사(65),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62),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61),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61), 전병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61) 등 총 5명(이상 기호순)이다. 

각 후보자들은 24일부터 10월4일까지 11일간 선거공보,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정보통신망, 선거 당일 소견발표 등을 통해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운동에 앞서 23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체육회장 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에 장정수, 이기흥, 장호성, 전병관 후보자가 참석하여 공명선거 실천 결의를 다짐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장을 선출할 선거인은 대한체육회 대의원 62명, 회원종목단체 710명, 시·도체육회 278명, 시·군·구체육회 355명 등 총 1,405명을 선정하였으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9월 25일(일) 최종 확정된다.

이들 선거인은 오는 10월 5일(수) 오후 1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되며 단, 다수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로 결정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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