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질투의 화신' 12.3% 최고 시청률…새로운 수목 1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질투의 화신'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로 올라섰다. 나란히 첫 선을 보인 '공항가는 길', '쇼핑왕 루이'는 2, 3위를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12.3%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1%)보다 2.2%P 오른 수치다.

지난주까지 수목극 1위를 기록했던 MBC 'W'가 종영한 가운데 '질투의 화신'이 새로운 수목극 왕좌로 자리매김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새 수목드라마와 큰 차이를 보였다.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5.6%로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한다. 전작 'W'의 마지막회(9.3%) 보다 3.7%P낮은 수치다. KBS 2TV '공항가는 길'은 7.4%로 2위로 출발했다.

이날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 분)은 약속장소를 나갔고 그곳에 표나리(공효진)가 있었다.

자신을 기다리는 표나리를 본 이화신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행복을 위해 자신보다 더 좋은 것을 해줄 수 있는 고정원에게로 그녀를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이화신은 표나리를 데리고 고정원에게로 향했고, 뒤늦게 마음을 확인한 두사람이 서로 키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화신은 두 사람의 키스를 보고서도 아무 말 없이 돌아섰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