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회사 대표, 면접 직접 본다"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정우성이 회사 대표로 면접을 보는 것에 대해 말했다. 

정우성은 지난 21일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언론시사회 후 서울 모처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회사의 대표가 된 것에 대해 말했다. 

정우성은 지난 5월 절친인 이정재와 함께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두 사람은 소속 배우이자 회사 대표로 활발한 연기 활동은 물론 후배 양성에도 힘쓰게 됐다. 현재 두 사람을 비롯해 배우 이시아, 차래형이 소속됐다. 

소속사의 대표인 정우성은 "(직원들의) 면접도 직접 본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하는 것보다 어렵더라"며 "인터뷰를 받는 입장이 되는 것이 더 좋다. 20년을 넘게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지옥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아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인의 세계로 들어가는 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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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