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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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공효진 "기상캐스터 비하논란, 끝까지 보면 생각 바뀔 것"

기사입력 2016.09.21 15:04 / 기사수정 2016.09.21 15:0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공효진이 '질투의 화신'으로 불거졌던 '기상캐스터 비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제작센터에서는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가 참석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효진은 기상캐스터 비하 논란에 대해 "표나리라는 캐릭터가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이 그려져서 기상캐스터 비하 논란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확실한 건 표나리는 기상캐스터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직 뒷내용을 밝힐 순 없지만 작가님으로부터 그런 걸 듣고 이 역할을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또 "기상캐스터 비하 논란으로 나보다는 드라마를 보시던 기상캐스터분들이 상처받으신 것 같은데, 드라마를 끝까지 보고나면 그 상처를 치유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보장할테니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 표나리가 아나운서가 되는지 아닌지는 나도 알 수 없다. 아직 확인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작가님께 물어보지도 않았다"며 뒷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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