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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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박하선, 노그래 고군분투기 '웃프다' (종합)

기사입력 2016.09.21 00: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혼술남녀' 박하선이 종합반 첫 수업 도중 병원에 실려갔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6회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종합반 첫 수업 도중 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나는 종합반 첫 수업을 앞두고 긴장했다. 박하나는 출근길에 학원 홍보 사진을 보고 진정석(하석진)이 스튜디오 촬영 당시 자신을 옆자리에 세워줬던 것을 떠올렸다. 박하나는 "근데 정말 왜 그러셨지. 날 좋아해서? 말도 안 돼. 진 교수님. 강의 열심히 하는 걸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강의를 시작하기 전부터 식은땀을 흘렸다. 결국 박하나는 수업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같은 시각 진정석(하석진)은 "잘 하고 있으려나. 무슨 걱정이야. 퀄리티 떨어지게. 내가 지금 노그래 걱정하나? 내 종합반 걱정한 거지"라며 걱정했다.

이후 박하나는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학원으로 돌아갔다. 진정석은 "자기관리도 실력인 거 모릅니까"라며 다그쳤다. 게다가 박하나는 폭우 때문에 집이 물에 잠겼다. 진공명(공명)은 박하나를 도와 물을 퍼냈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고, 진공명은 "저 애제자 1호잖아요. 괜찮은 척 안 해도 돼요"라며 위로했다.

박하나는 "나 안 괜찮아. 어떻게 온 기회인데 기절이나 하고. 내 인생 왜 이런 거야. 진짜 잘해보고 싶었는데. 완전 잠긴 인생이야"라며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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