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시력을 잃게 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9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시력을 잃게 된다는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앞이 보이지 않는 일이 잦아지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문태광(정웅인)과 옥채령(이엘)은 불안해 하며 결과를 기다렸다. 검사를 받고 나온 강기탄은 문태광과 옥채령에게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얘기하고는 바람을 쐬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강기탄은 6개월 안에 시력을 잃게 된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는 강기탄에게 "이식받은 각막에 문제가 생겼다. 이미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을 되찾기는 불가능하다. 6개월을 못 넘길 거다"라고 말했다.
강기탄은 오수연(성유리)이 있는 카페를 찾아가 멀리서 지켜봤다. 강기탄은 속으로 "너 욕심 못 낼 거 같아. 네 모습 많이 담아두려고. 너 정말 예쁘다. 수연아"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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