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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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대훈X윤보미, '마루치 아라치' 태권도 커플 최종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6.09.18 00:38 / 기사수정 2016.09.18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와 태권도 선수 이대훈이 1위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강형욱, 정재형, 한민관·김창렬, 윤보미·이대훈이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방송을 만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보미와 이대훈은 태권도라는 공통점으로 만나 전반전 1위에 올랐고, 기합을 넣으며 힘차게 후반전을 시작했다. 정재형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성소와 모르모트 PD를 상대로 서핑을 가르쳤고, 한민관과 김창렬은 중고차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김구라는 박준을 게스트로 초대해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강형욱은 견주들의 고민상담을 들으며 다양한 훈련법을 소개했다.
 
특히 김창렬은 전문가에게 중고차 가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너무 가격이 창렬이다"라며 셀프 디스했고, 한민관은 "창렬스럽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전문가는 '흰검파스'라며 중고차 잘 고르는 법을 소개했다. 전문가가 이야기한 '흰검파스'는 흰색과 검정색 차가 인기가 좋고, 파노라마 선루프와 스마트키가 옵션으로 구비돼 있는 차를 골라야 한다는 뜻이었다.
 
또 김구라는 박준에게 시에 대해 배웠고, 솔비와 조영구는 직접 시를 지었다. 솔비는 "김구라는 턱주가리다"라며 독설했고, 김구라는 "솔비는 취두부다. 중국 요리 중에 썩은 두부 있다. '턱주가리다'라고 하면 약간 기분 나쁠 수 있지 않냐. 웃기다. 취두부도 먹으면 맛있다"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솔비는 "김구라는 잡초다. 밟고 싶다"라며 여유 있게 받아쳤다.
 
최종 순위 발표 결과 윤보미와 이대훈이 1위를 차지했고, 강형욱이 2위에 올랐다. 3위 정재형, 4위 한민관과 김창렬, 5위 김구라 순으로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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