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59
스포츠

'역전승' 김경문 감독 "후반 선수들이 집중력 보여줬다"

기사입력 2016.09.17 18:0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경기 후반 선수단이 집중력을 보여줬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열네 번째 맞대결에서 4-3으로 역전스을 거두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로 등판한 에릭 해커가 7이닝 2실점 8피안타 4탈심진 2볼넷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줬다.

팀 타선은 경기 초반 상대 선발 투수 메릴 켈리의 구위에 눌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5회초 연속 세 개의 안타를 몰아친 NC는 한 점을 따라붙었고, 7회초 김성욱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까지 간 이날의 승부를 끝낸 것은 조영훈과 모창민이었다. 2-2로 맞선 10회초 조영훈과 모창민은 상대 마무리 투수 박희수를 무너뜨리며 2타점을 합작했다. NC는 10회말 한 점을 잃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경기를 마치고 김경문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김경문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해커가 이닝을 많이 이끌어줬고, 경기 후반 역전 찬스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있는 경기를 보여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