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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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류중일 감독 "최형우 홈런 두 방, 좋은 활약"

기사입력 2016.09.15 17:3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최형우 홈런 두 방으로 좋은 활약해줬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열네 번째 맞대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58승 1무 68패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 투수 윤성환은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11승을 거두며 마운드를 지켰다.

팀 타선은 14안타를 합작하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특히 최형우는 두 경기 연속 멀티 홈런과 KBO 리그 최다 2루타(44개) 기록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를 마치고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올 시즌 손에 꼽을 만한 멋진 피칭을 해줬다. 통산 110승 달성을 축하한다. 박한이가 경기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는 타점을 올려줬고, 최형우가 홈런 두 방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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