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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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묀헨 챔피언스리그 폭우로 연기 '재경기'

기사입력 2016.09.14 07:20 / 기사수정 2016.09.14 07:20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태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폭우로 연기됐다. 재경기는 하루 뒤 같은 시간에 열릴 계획이다.
 
14일 오전3시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예정돼있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은 현지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열리지 못했다.
 
경기 시작 전 양 팀의 출전 명단까지 발표된 상황에서 UEFA는 갑작스런 경기 취소 소식을 알렸다. UEFA는 "악천후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연기됐다. 재경기 일자와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차후 공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UEFA 규정에 따르면 재경기는 기존에 예정된 일정에서 24시간 안으로 다시 치러지거나, 협의 하에 따로 날짜를 잡도록 돼있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취소를 발표한지 약 3시간 뒤 "맨시티와 묀헨글라드바흐의 경기는 다음날 같은 시간에 열린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의 입장권은 재사용될 수 있으며 새로운 티켓은 판매하지 않는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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