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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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증' 로사리오, 열흘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기사입력 2016.09.13 17:52 / 기사수정 2016.09.13 17:5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윌린 로사리오(27)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화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6 타이어뱅크 BK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간 1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는 지난 7경기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로사리오가 5번타자 겸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로사리오는 지난 3일 넥센전에서 주루 플레이 중 슬라이딩 과정에서 목에 담이 걸렸다. 엔트리 말소가 될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통증이 계속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 전 "본인이 나가겠다고 했다"며 로사리오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음을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자신이 친 타구에 맞아 종아리 근육 손상 소견을 받은 이용규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제대로 못걷다가 이제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2루수)-장민석(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로사리오(1루수)-양성우(우익수)-이성열(좌익수)-하주석(유격수)-허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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