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조수향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캐스팅 됐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다.
조수향은 극 중 한울체대 리듬체조부 유망주 수빈 역을 맡았다. 역도부인 김복주(이성경 분)와 살벌한 한판 전쟁을 벌이는가 하면 리체부의 원조 에이스 송시호(경수진)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인물이다.
조수향은 이번 작품을 위해 리듬체조를 배우는 등 연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조수향은 매력 있는 페이스와 리듬체조 선수 특유의 자세 등 역할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조수향은 연극무대와 독립영화에서 실력을 다져오며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영화 '검은 사제들', '사돈의 팔촌'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줬었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W'의 후속작 '쇼핑왕 루이'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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