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술집 삼자회동 '미묘 기류'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가 삼자회동을 갖는다.

1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7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과 이화신(조정석), 고정원(고경표)가 술집에 모여 삼자회동을 가지는 시간이 그려진다. 

극 중 표나리는 3년 전 마초 기자 이화신을 열렬하게 짝사랑했던 마음을 접고 그의 절친인 고정원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화신 역시 표나리를 묘하게 질투하는 마음이 엿보이고 있는 만큼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세 사람이 과연 어떤 분위기를 형성하게 될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표나리을 사이에 둔 절친 이화신, 고정원의 반응은 180도 상극이 될 예정이다. 이에 이화신은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는 두 사람에게 폭탄 발언을 할 것으로 이들의 삼각관계에 폭풍우가 불어 닥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또한 표나리과 고정원를 뒤로한 채 식당을 나온 이화신의 헛헛한 표정은 그가 대체 어떤 말을 했을지 벌써부터 본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남자 유방암’과 ‘양다리 로맨스’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유쾌하지만 깊이 있게 풀어내며 연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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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