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6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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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SNL'서 다 내려놨다…신곡발표부터 패러디까지(종합)

기사입력 2016.09.10 22:5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2PM이 'SNL코리아8'에서 거침없이 망가지는 건 물론 신곡 'Promise'까지 선보이며 대활약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8'에서는 오는 13일 신곡으로 컴백하는 그룹 2PM(투피엠)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2PM 옥택연 장우영 이준호 황찬성은 '더빙극장'에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를 패러디하며 안영미를 유혹하기 위한 치명적인 스킨십을 펼쳤다. 이어 이준호는 MBC 'W'를 패러디, 웹툰 속 주인공으로 분해 장이랑과 커플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전했다.

화제의 코너 '3분 남친'에서도 마찬가지. 옥택연은 '모든 걸 찢는 남자'로, 닉쿤은 불법 체류자 해외파 남친으로, 우영은 아이돌 남친, 찬성은 때묻지 않은 남자로 분해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또 2016년의 2PM은 데뷔 전 2PM을 만나 그룹의 다양한 풍파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도 가졌다. 준케이는 "준수야, 넌 언젠가 이름을 바꾸게 될거야"라고 말했고, 닉쿤은 "큰 실수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제대로 사죄하고 반성하면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거야. 내가 더 잘할게"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2PM은 방송 말미 오는 13일 0시 공개되는 신곡 'Promise'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파란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2PM은 그동안의 콘셉트와는 또 다른 신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준케이는 "이틀동안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고, 이준호는 "매주 이렇게 콩트를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고 말하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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