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유키스 동호가 '개밥남'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그룹 유키스 동호가 전격 합류한다.
동호는 지난해 11월 깜짝 결혼식과 함께 올해 5월 아이 아빠가 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개밥 주는 남자' 녹화에 참여한 동호는 "아이돌에서 아이 아빠로 돌아온 동호"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 빨리 낳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내가 정신과를 6개월 넘게 다녔고, 너무 바빠서 치료가 쉽지 않았다. 수면제를 먹고 잤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토로했다. 그러면서 "힘들었던 시기에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지금은 잠도 잘 잔다"고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호는 아들 아셀이와 함께 키우게 될 강아지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반려견이 아셀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길 바랐다.
9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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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