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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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블랙핑크 1위…이정신 MC하차 "키에 감사"(종합)

기사입력 2016.09.08 19:18 / 기사수정 2016.09.08 19: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블랙핑크가 '엠카' 1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블랙핑크는 역주행의 신화 한동근을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블랙핑크는 방송 출연은 하지 않았다.

블랙핑크는 '휘파람'으로 데뷔하지마자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한 달만에 뮤비 조회수 2,500만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신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MC 샤이니 키는 오프닝에서 또 다른 MC 이정신의 마지막 진행을 알렸다.

이정신은 "원하는 걸 다 해드리겠다. 마지막까지 MC로서 '엠카'에 쏟아붓겠다 춤 랩 뭐든지 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말미에는 "1년 반 동안 수고했다. 오늘 마지막 방송인데 박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좋은 경험이었다. 제작진 여러분 감사드리고 1년 반 동안 옆에서 많이 받쳐준 키 씨에 감사하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출연해 ‘러시안 룰렛’ 과 ‘Lucky Girl’ 무대를 꾸몄다.

레드벨벳은 데님 스타일링으로 발랄함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매력이 톡톡 터지는 안무로 환호를 받았다. 또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은 복고풍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상큼 발랄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러시안 룰렛 게임에 빗댔다. ‘Lucky Girl’ 은 사랑을 시작하는 남녀의 아슬아슬한 감정과 솔직한 고백을 담은 노래다.

태진아의 신곡 ‘사람팔자’ 무대도 공개됐다.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사람팔자 시간 문제더라. 사람팔자 알 수 없다더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태진아는 연두색 모자와 의상,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흥을 돋우는 트로트 무대를 꾸몄다. 무대 중간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뉴이스트, 라붐, 레드벨벳, 리얼걸프로젝트, 마스크, 볼빨간사춘기, BU, 빅스, 스피카, 업텐션, NCT드림, 옴므, 인앤추, 태진아, 투포케이, 한동근, 헤일로, 헬로봉주르 등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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