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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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창식 1군 말소…서캠프 등 6명 등록

기사입력 2016.09.01 17:2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박진태 기자] 팔꿈치 부상을 입은 송창식이 말소됐다.

한화 이글스가 1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확대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에릭 서캠프를 포함해 투수진에 김재영, 이재우를 콜업시켜 보강했다.

야수진에는 포수 허도환과 내야수 오선진, 외야수 이동훈이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여섯 명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단연 서캠프다.

그는 올 시즌 일곱 경기에 등판하여 3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부진했다. 서캠프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좋은 점이 하나도 없다"라고 혹평한 바 있었다. 그러나 최근 불펜진의 붕괴로 서캠프를 통해 공백을 메우겠다는 뜻을 밟힌 바 있던 김 감독이었다.

서캠프는 지난달 24일 퓨처스리그에서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었다. 당시 서캠프는 타자의 머리를 맞혀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한편 팔꿈치 뼛조각 염증 진단을 받은 송창식은 이날 말소됐다. 송창식은 현재 일본 이지마치료원에서 부상 부위를 치료받고 있는 중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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