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수현이 여전사로 변신했다.
수현이 출연하는 미국드라마 '마르코폴로 시즌2'는 13세기 중국 쿠빌라이 칸 시대를 배경으로 액션과 사랑, 드라마가 공존하는 내용을 담았다.
극중 수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몽골 공주이자 여전사 쿠툴룬 역을 맡았다. 쿠툴룬은 남자들의 세력 싸움 속에서도 따뜻한 카리스마와 지혜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몽골 공주이자 강인한 여전사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캐릭터로 수현은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액션을 선보였다.
수현은 한 인터뷰에서 "쿠툴룬의 역사를 이해하고 시간을 투자하면서 목소리, 걸음걸이, 행동, 자세까지 연구하며 강인한 모습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언급하며 액션, 의상, 메이크업에서도 많은 변신을 꾀했다.
전통 의상과 그을린 분장에도 감춰지지 않는 우아한 미모와 분위기 역시 툴룬의 매력 중 하나다.
수현은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액션을 선보이기도 하지만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우아한 미모와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수현은 할리우드 영화 '다크 타워'에 출연한다. 오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마르코폴로 시즌2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