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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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vs조윤희, 기대되는 '케미 커플' (종합)

기사입력 2016.08.28 2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조윤희가 악연으로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회에서는 홍기표(지승현 분)가 나연실(조윤희)에게 민효상(박은석)을 찾아가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기표는 나연실에게 민효상을 찾아가라고 말했고, "홍기표가 경찰서 유치장에 있는데 오늘 안에 빼내지 않으면 확 다 불어버리겠다고 전해"라며 당부했다.
 
나연실은 "뭘 불어요"라며 물었고, 홍기표는 "그건 알거 없고. 오빠가 너랑 새출발하려고 비지니스적으로 약간 무리수를 뒀는데 민 본부장이 도와주면 해결 가능해. 잊어버리면 안 돼. 민효상"라며 강조했다.
 
같은 시각 이동진은 인사이동에 불만을 품고 민효상을 찾아갔다. 민효상은 이동진과 회사 승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게다가 민효상은 사장이 되자마자 이동진을 좌천시켰다. 나연실이 민효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키를 쥐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 나연실은 민효상을 만나기 위해 사장실로 몰래 들어갔다. 그러나 사장실에는 이동진이 있었다. 나연실은 이동진을 민효상으로 오해했고, "저 아시죠. 어제 회사 앞에서 제 웨딩드레스 밟았던. 어젯밤에도 만났잖아요. 양복점 사거리에서 사장님께서 취하셔서"라며 알은체했다.
 
이동진은 "뭔데 아침부터 남의 사무실 와서 헛소리야"라며 발끈했고, 나연실은 "그럼 홍기표 씨는 아시죠. 자꾸만 모른다고만 하시지 말고 잘 좀 생각해보세요. 홍기표 씨 아시잖아요. 홍기표 씨가 지금 경찰서에 있어요. 저랑 지금 같이 가주셔야겠어요"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이동진은 나연실을 쫓아냈다.

특히 이만술(신구)은 가족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남기고 가출했다. 앞으로 이동진이 양복점을 맡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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