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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즈 "류현진, 다저스의 미래 전력 아니다"

기사입력 2016.08.24 10:5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류현진, 다저스 미래 전력 포함 어려워."

미국 로스엔젤스 유력 지역지 LA 타임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에 관한 팬들의 질문을 받는 코너에서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래 전력에 포함시키기에는 곤란하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으며 한 시즌을 쉰 류현진은 지난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전격적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날 4⅔이닝 6실점 8피안타(1피홈런) 기록하며 강판됐다.

이후 류현진은 7월 2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선발 등판 계획을 구상했지만,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며 무산됐다. 최근 LA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올 시즌 복귀가 힘들다"라며 "가까운 미래 팀에 공헌하기 위해 다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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