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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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체조] '후프+볼 36.482점' 손연재, 결선 두 종목 합계 4위

기사입력 2016.08.21 04:35 / 기사수정 2016.08.21 04:3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손연재(22,연세대)가 개인종합 결선 두 번째 종목인 볼에서 클린한 연기를 펼치며 10명 중 4위를 기록했다.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 두 번째 무대 볼 종목에서 손연재는 18.266(난도 9.200점, 실시 9.066점)점을 받았다. 

영화 '대부'의 OST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에티튜드 피봇을 시작으로 DER난도, 포에테 피봇, 퐁쉐 회전을 큰 실수없이 클린하게 마쳤다.  

앞서 후프에서 18.216점으로 전체 3위에 오른 손연재는 볼에서도 실수없이 연기를 소화해 18.266점을 받았다. 두 종목 합계는 36.482점으로 총 합계로도 전체 4위에 올라있다.

한편 손연재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는 볼 종목에서 18.450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손연재를 4위로 밀어내고 3위에 랭크됐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는 손연재에 0.032점 뒤져 5위에 랭크됐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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