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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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솔지, 눈물 폭발 '살다가' 무대…관객도 울렸다

기사입력 2016.08.20 12:4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EXID의 솔지가 '불후의 명곡'에서 눈물을 보였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6 7인의 디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7인의 디바로 양파, 이영현, 임정희, 손승연, 김나영, EXID 솔지, 씨스타 효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솔지는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 애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노래를 소화해 관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진심을 담은 열창은 관객뿐만 아니라 선후배 가수들의 눈물샘도 자극했다. 솔지의 무대를 본 동료 가수들은 "감정 표현이 좋았다. 발라드가 정말 잘 어울린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솔지는 무대를 마치고 내려가며 눈시울을 붉혔다. MC 신동엽이 이유를 묻자, 솔지는 "이별 노래를 부르다 보니, 과거 어머니와 이별했을 때가 생각이 났다. 객석에 계신 어머니를 보니 감정이 복받쳤다"고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솔지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일 오후 5시 4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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