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3' 살벌한 디스전, 전소연·나다 3번 트랙 주인공 (종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3' 살벌한 디스전, 최종 승자는 전소연, 나다였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4회에서는 1:1 디스 배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틀 상대 선택 후 가장 먼저 육지담과 제이니의 디스전이 펼쳐졌다. 육지담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앞서 제이니는 육지담이 랩보단 겉모습에 치중한다고 말했고, 이에 육지담은 제대로 꾸며보겠다고 작정한 상황. 육지담은 국화 부케, 책가방 등으로 제이니를 공격했지만, 쿠시가 뽑은 승자는 제이니였다.

2라운드는 자이언트핑크와 나다. 대부분이 자이언트핑크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자이언트핑크는 가사를 실수하며 제대로 랩을 하지 못했다. 반면 나다는 '쇼미더머니'에서 자이언트핑크가 받았던 '탈락 위기' 스티커를 자이언트핑크에게 붙이며 여유롭게 무대를 펼쳤다. 승자는 나다.

다음은 그레이스와 애쉬비의 디스 배틀 무대. 그레이스는 애쉬비가 탈락했던 노래로 랩을 선보였고, 애쉬비는 강한 에너지로 그레이스를 몰아붙였다. 박빙의 승부 끝에 애쉬비가 승리했다.



4라운드는 전소연과 쿨키드. 두 사람 모두 아무도 디스 상대로 나서지 않을 정도로 견제 대상이었다. 전소연은 '프로듀스101' 의상을 입고 등장, 자신감 있게 랩을 선보였다. 하지만 쿨키드는 시작부터 가사를 실수하며 땅만 쳐다봤고, 결국 전소연이 승리하게 됐다. 

마지막 배틀은 하주연, 유나킴, 미료. 디스 상대 선택에서 마지막에 홀로 남은 미료는 한 팀을 선택해야 했고, 그 팀은 하주연, 유나킴이었다. 유나킴은 하주연, 미료를 상대로 디스전을 펼쳤다. 이 팀의 우승자는 미료였다.   

이후 패배한 6명 중 최하위 래퍼가 발표됐다. 최하위 래퍼는 아무런 랩도 선보이지 못한 쿨키드였다. 쿨키드가 데스 매치 상대로 지목한 래퍼는 유나킴.  

또한 디스전서 승리한 제이니, 전소연, 미료, 나다, 애쉬비는 3번 트랙을 차지하기 위해 솔로 배틀을 펼쳤다. 251표로 관객 투표 1위를 차지한 래퍼는 전소연. 쿠시가 택한 래퍼는 나다였다. 3번 트랙은 전소연, 나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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