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체조] '볼 18.266' 손연재, 개인종합 예선 로테이션1서 '4위'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손연재(22,연세대)가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예선에 전체 26명 중 10번째로 경기에서 나섰다.

볼-후프-리본-곤봉 순으로 연기를 펼치게 된 손연재는 로테이션 1에서 볼 종목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 '대부'OST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에티튜드 턴-DER난도-포에테 피봇-퐁쉐 회전을 모두 실수없이 마쳤다. 손연재는 난도 9.100점, 실시 9.166점을 받아 총합 18.266점을 기록했다.

26명 중 4위의 성적으로 후프 연기를 펼친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18.833점)과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18.400점),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18.400점)가 손연재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세계랭킹 1위 야나 쿠드랍체바는 실수를 연발해 18.166점을 기록해 5위로 로테이션1을 마쳤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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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