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홈런 2방으로 다시 승부를 되돌렸다.
KIA 서동욱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서 팀이 4-5로 뒤진 8회초 1사 주자 1루 찬스를 맞이했다.
롯데의 세번째 투수 윤길현을 상대한 서동욱은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
한편 KIA는 8회초 6-5 재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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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