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예리가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예리는 최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한예리는 쌍꺼풀 없는 매혹적인 눈매와 무결점 피부, 도톰한 입술에 프렌치 감성의 다채로운 컬러를 입힌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예리는 현장에서 '붉은색이 그러데이션된 립'을 가장 마음에드는 메이크업으로 꼽으며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 나서 꼭 한 번 시도해 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하며 "평소에는 말갛게 화장하는 편이라서 얼굴에 다채로운 색을 입히는 뷰티 화보 작업이 늘 흥미롭다"고 밝혔다.
현재 한예리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돈 대신 빚만 쌓인 N포 세대 대학생 진명역으로 출연 중이다. '진명과 한예리는 어느 점이 닮았느냐'는 질문에 한예리는 "학교 생활과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진명이처럼 생활력이 강하다. 훗날 내리막길이 펼쳐져도 입에 풀칠할 자신은 있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8월 25일에는 한예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최악의 하루'가 개봉될 예정이다. 한예리는 극중에서 하룻동안 현재 남자친구, 옛 남자친구, 처음 본 남자에게 시달리는 여주인공 은희로 출연한다. 또 올해 영화 '춘몽'의 개봉도 앞두고 있는 등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예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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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