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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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골프] 박인비, 단독 선두 도약…양희영·전인지도 수직 상승(종합)

기사입력 2016.08.19 04:05 / 기사수정 2016.08.19 06: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박인비(28,KB금융)가 단독 선수로 치고 올라갔다.

박인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서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6개를 잡으면서 5언더파(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는 10언더파(132타).

1라운드를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김세영(23,미레에셋)과 함께 공동 2위로 마친 박인비는 4번홀까지 버디없이 파로만 마쳤다.

5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박인비는 7번홀(파4)에서 대회 첫 보기를 범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박인비를 안정을 찾아갔다. 9번홀(파4)과 10번홀(파5)을 버디로 마친 박인비는 15번, 17번, 18번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면서 타수를 빠르게 줄였다. 결국 박인비는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2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이면서 1위로 상승했다.



1라운드를 2오버파(73타) 39위로 마친 양희영은 3번홀부터 6번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반에만 5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보냈다.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18번홀을 모두 버디로 마치면서 2라운드를 6언더파(65타)로 마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138타)를 기록하면서 순위도 공동 17위로 끌어 올렸다.

전인지 역시 더블보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글을 2개나 잡아내면서 5타를 줄였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6언더파(136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반면 전날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던 김세영은 2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139타)를 기록해 공동 22위에 위치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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