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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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송창식? 사랑보다 동지애…듀엣곡 많이 불러 오해"

기사입력 2016.08.16 11: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훈희가 자신과 송창식과 관련된 오래된 풍문에 답한다 .

16일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는 정훈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시원한 고음과 청순한 음색으로 도쿄, 그리스, 칠레 등 국제 가요제에서 상을 받았던 정훈희는 올해로 데뷔 50주년. 윤영미는 "한창 활동했을 당시 워낙 인기 스타였기 때문에 스캔들이 많았다. '쎄시봉 송창식이 과거에 정훈희를 흠모했다', '쎄시봉 원조 뮤즈다'라는 말도 있던데 진짜냐"고 묻는다. 
 
이에 정훈희는 "사랑보다는 동지애"라며 "당시 듀엣곡을 많이 부르다 보니 생긴 오해다. 맨날 어울려 다니면서 노래하고 연습하느라 하루 종일 같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만약 당시 송창식이 고백을 했따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는 조영구의 물음에 "지금처럼 (송창식이) 저작권료를 많이 받을 줄 알았다면 생각해 봤을 것"이라고 솔직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호박씨'는 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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