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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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역도] 이희솔·손영희, 女 75kg급 5위·6위…북한 김국향 銀

기사입력 2016.08.15 08:35 / 기사수정 2016.08.15 08:42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 역도 여자 대표팀의 이희솔(27,울산광역시청), 손영희(23,부산역도연맹)이 각각 5위, 6위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역도 여자 75kg 이상급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이희솔은 인상 122kg, 용상 153kg, 합계 275kg을 들어 5위에, 손영희는 인상 118kg, 용상 155kg, 합계 273kg을 들면서 6위에 올랐다.

1차시기 119kg를 드는 데 성공한 이희솔은 2차시기 122kg까지 들어올렸다. 이후 3차시기에서 126kg를 신청했지만 실패하면서 인상에서 122kg의 기록이 인정됐다. 용상에서는 1차 시기 153kg를 성공한 뒤 2차, 3차 시기에서 159kg를 들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손영희는 1차시기에서 115kg, 2차시기에서 118kg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3차시기에서는 121kg를 신청했지만 실패했다. 용상에서는 1차시기 155kg를 신청해 성공했고, 2차시기 162kg를 실패한 뒤 무게를 올려 3차시기에서 166kg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해 최종 기록은 155kg으로 남았다.

한편 중국의 멍수핑이 인상 130kg, 용상 177kg, 합계 307kg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북한의 김국향이 인상 131kg, 용상 175kg, 합계 301kg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의 사라 로블레스는 인상 126kg, 용상 160kg으로 합계 286kg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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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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